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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는 생업으로 인해 병·의원 방문이 어렵고 장시간 근무로 인해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건강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광영매일시장으로 찾아가는 건강지킴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건강지킴이팀’은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되었으며 혈압·혈당 및 콜레스테롤 측정과 비만·영양 상담, 좁은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스트레칭 지도 등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통합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8월 첫 시작으로 광영시장 경품행사 및 노래자랑 행사와 연계해 시장 상인뿐만 아니라 이용객에게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해 더 큰 호응을 얻었다.
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상인들의 만성질환예방 및 조기발견 등 건강관리를 위해 시장 상인회와 협의해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검진 및 상담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유은자 광영건강센터장은 “시장 상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직접 발로 뛰고 찾아가는 사업을 통해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스스로 관리하는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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