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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CJ대한통운(000120)의 택배운임은 3월부터 4~5%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제 택배업계는 과도한 외형경쟁보다 가격 정상화 흐름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2분기 물량 증가율이 5%로 둔화되면서 롯데택배와 쿠팡 주도의 출혈 경쟁에 대한 우려가 재차 확대되고 있다.
롯데의 상반기 물량이 전년대비 26% 늘어난 것과 반대로 대한통운은 가격 인상 이후 화주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분기 택배 부문은 반년 만에 또 적자를 기록했고 롯데와 한진에게 점유율도 빼앗기고 있어 운임 인상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은 커지고 있다.
대한통운 역시 2020년 단가 상승 가이던스를 낮췄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결국 상승률은 올해 4%에서 내년에는 2%로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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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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