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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쌍용차(003620)가 지난 8월 내수 8038대, 수출 1977대를 포함해 총 1만15대를 판매실적을 달성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 12.3% 감소했다(완성차+CKD)
이와 관련해 쌍용차는 “이러한 실적은 글로벌 자동차시장 둔화 및 내수 시장 침체에 따른 경쟁 심화 영향으로 내수와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모두 감소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또 내수에서도 코란도 신차출시 효과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소비심리 위축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2% 감소된 실적을 기록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지난 13일 가솔린 모델을 추가한 코란도가 전월 대비 39.4%의 증가세를 기록하면서 내수판매가 전년 누계대비 3.3%의 증가세를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아직 라인업 개편이 진행 중인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로는 16.4% 감소했지만 코란도 선적이 진행되면서 CKD를 제외한 완성차 수출은 전월 대비 10.4% 증가한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쌍용차는 9월부터 코란도 M·T 모델이 유럽시장을 시작으로 초도 물량들이 선적될 예정인 만큼 수출 실적 역시 한층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됐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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