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올리패스(244460)는 Olipass PNA(OPNA) 플랫폼을 활용해 RNA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OPNA는 인공핵산인 PNA를 활용해 pre-mRNA 엑손 스키핑을 통해 문제가 되는 단백질 생성을 막는다.
세포는 단백질을 생산할 때 특정 DNA 유전정보를 RNA 유전정보로 전사한다.
이때 엑손과 인트론이 섞여있는 상태로 pre-mRNA가 만들어진다.
그다음 pre-mRNA에서 인트론이 잘려 나가고 엑손만 남는 스플라이싱 과정이 일어난다.
스플라이싱 이후에 mRNA가 생성되어 핵막 밖으로 나오며 mRNA는 번역 과정을 거쳐 단백질이 생성된다.
이 과정에서 특정 유전자 변이가 발생하면 pre-mRNA 수준에서 스플라이싱 과정에 문제가 생기고 질병을 유발하는 단백질이 생성되거나 정상 단백질 생성이 억제된다.
엑손 스키핑은 문제가 되는 엑손을 건너뛰어 정상 단백질 생성을 유도하거나 문제 단백질 생성을 억제한다.
정은영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리패스는 9월 20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며 희망 공모가 밴드는 3만7000원~4만5000원, 시가총액으로 환산하면 5172억원~6290억원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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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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