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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한국서부발전과 철도 유휴 부지를 활용해 수소연료전지발전 사업을 추진한다.
철도공단이 수도권지역 노후변전소 개량사업에 따라 철거예정인 (구)군포변전소(경기도 의왕시 소재) 부지를 제공하고 서부발전은 사업비 약 620억 원을 투자해 10Mw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해 2021년 1월부터는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철도공단은 이번 사업으로 인해 발전소 인근에 거주하는 약 3300 가구(가구당 3Kw)에 전력공급이 가능하고 약 630명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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