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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김태한이 KBS 새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에 출연을 확정졌다.

'녹두전'(극본 임예진·백소연, 연출 김동휘)은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장동윤 분)와 기생이 되기 싫은 반전 있는 처자 ‘동동주’(김소현 분)의 발칙하고 유쾌한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 드라마다. 네이버 인기웹툰 ‘녹두전’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김태한은 극 중 조선 최고 권력욕을 가진 왕 ‘광해’(정준호 분)의 궁중 대신 이선군 역을 맡았다.

김태한은 그 동안 뮤지컬 ‘김종욱 찾기’ ‘커피프린스 1호점’ ‘사랑은 비를 타고’와 연극 ‘쩨쩨한 로맨스’ 등에 출연하며 무대 위에서 관객들과 소통해왔다. 최근에는 MBC 새 아침드라마 '모두 다 쿵따리'를 통해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한편 KBS2 월화극 ‘녹두전’은 다음 달 방영 예정이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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