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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렛츠락’ 최종 라인업 42팀 확정..이승환·에픽하이·이하이·페퍼톤스 합류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9-08-13 10:2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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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다음 달 개막되는 ‘렛츠락 페스티벌’ 공연에 참가하는 총 42팀이 확정됐다.

13일 렛츠락 측에 따르면 오는 9월 21~22일 서울 난지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2019 렛츠락 페스티벌’에는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공연의 신 이승환과 K팝을 대표하는 힙합 그룹 에픽하이, 소울 퀸 이하이, 뇌섹남 밴드 페퍼톤스가 최종 합류했다.

NSP통신-▲2019 렛츠락 포스터 (사진 = 렛츠락 페스티벌)
▲2019 렛츠락 포스터 (사진 = 렛츠락 페스티벌)

또 최근 솔로 앨범을 발매하고 컴백을 알린 성진환과 JTBC 음악 예능 ‘슈퍼밴드’를 통해 이름을 알린 김지범과 신예 아티스트 김수영, 에이프릴 세컨드, 아디오스 오디오, 트위드도 합류를 결정했다.

이번 최종 라인업 확정으로 양일간의 공연을 빛낼 아티스트들에 대한 명단이 담긴 포스터도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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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르면 페스티벌 첫날인 21일 러브 스테이지에는 수식어가 필요없는 모던록의 절대강자 넬을 필두로 볼빨간사춘기, 임헌일, 짙은, 안녕하신가영, 성진환, 기프트 등이 무대에 오른다. 피스 스테이지에는 국민 힙합 그룹 에픽하이와 잔나비, 육중완밴드, 몽니, 딕펑스, 새소년 등이 참여한다.

22일 러브 스테이지에는 자우림의 보컬이자 동시대 최고의 여성 싱어송라이터인 김윤아와 에피톤 프로젝트, 이하이, 심규선, 치즈, 페퍼톤스, 윤딴딴 등이 출연하며, 피스 스테이지에는 영원한 슈퍼히어로 이승환을 비롯해 국보급 밴드 국카스텐, 노브레인, 크라잉넛, 레이지본, 로맨틱펀치, 더로즈 등이 무대에 오른다.

헤드라이너로는 21일 넬과 에픽하이, 22일 김윤아와 이승환이 낙점돼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한편 국내 최고의 가을 음악 축제로 자리잡은 ‘2019 렛츠락 페스티벌’ 공식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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