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SM그룹, ‘SM 파트너스 정기 간담회’ 개최

NSP통신, 최유진 기자, 2019-08-09 16:24 KRD7
#SM그룹 #상생협력 #파트너쉽

(서울=NSP통신) 최유진 기자 = SM그룹(회장 우오현)은 8일 그룹 건설부문 주요 협력사를 초청해 ‘SM 파트너스 정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건설 계열사 사장단 전원과 60여 개사 협력업체 대표들이 참석해 소통과 화합을 다졌다.

SM그룹은 그동안 신사업 발굴과 함께 적극적인 M&A를 통해 그룹을 성장시켜 왔다. 지난 몇 년간 경남기업과 동아건설산업, 우방, 삼환기업 등을 인수해 조기에 정상화시키기도 했다.

G03-9894841702

SM그룹은 지난 4월 건설부문의 협력사 규모가 급격히 확대됨에 따라 협력사와의 상생과 소통의 장(場)인 ‘SM파트너스 클럽’을 출범시킨 바 있다.

우오현 회장은 SM그룹의 성장에 기여한 협력사들의 노고와 협조에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속담처럼 SM그룹은 협력사와 일심동체가 되기 위한 지속적인 상생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공종별 협력사들과 각 계열사 사장 및 관계 임직원들이 함께 상생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와 협력사들의 건의사항을 허심탄회하게 청취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협력사들은 이 자리를 빌어 대금 지급조건 개선과 지역업체에 대한 입찰참여 기회 확대, 현장별 협력사 소장단 협의체 운영, 우수업체에 대한 인센티브 강화, 적정공기 보장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SM그룹은 협력사 의견과 현장의 운영상 문제점 등을 종합해 개선 방안을 조기에 마련해 시행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우 회장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그룹차원에서 협력사들과의 간담회를 정례화시켜 상생협력을 SM그룹 전체 임직원들의 의무사항으로 확대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최유진 기자 yujin.chay@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