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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벤이 지니 주간차트 정상에 올랐다.
12일 지니뮤직이 발표한 7월 2주차(07.04~10) 주간차트에 따르면 지난 3일 발매된 벤의 새 싱글 타이틀 곡 ‘헤어져서 고마워’가 1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한 주 동안 일간차트에서 사흘 간 1위자리를 점령한 것은 물론 실시간 차트에서도 98시간 1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헤어져서 고마워’는 '헤어짐'을 주제로 크고 작은 다툼과 반복되는 오해 속에서 지긋지긋하게 끌고 온 사랑을 오늘은 끝내겠다는 우리들의 지극히 현실적인 이별이야기를 직설적인 어투로 담고 있다. 특히 벤 특유의 청아한 음색이 여름 날을 촉촉한 이별의 감성으로 적셔준다.
주간 2위는 헤이즈의 새 디지털 싱글 ‘위 돈 톡 투게더(We don’t talk together)‘가 차지했다. 이 곡은 실시간 차트에서 52시간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니뮤직 관계자는 “7월 2주차 지니주간차트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여름을 적시는 애틋한 이별 감성 노래가 1위 자리를 차지했다”며 “서정적인 멜로디의 발라드가 비 오는 날의 촉촉함을 더해 공감대를 얻은 듯싶다”고 말했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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