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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김소연 기자 = 지난 9월 22일 개봉한 올 가을, 유일한 로맨틱 드라마 <릴라 릴라>가 개봉 후 관객들의 로맨틱 입소문을 타고 관객들을 모으고 있다.

특히 2030 관객들의 전폭적인 지지에 힘입어 주말 좌석 점유율이 개봉 주보다 상승하는 등 장기 흥행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굿바이 레닌>의 다니엘 브륄과 <포 미니츠>의 한나 헤르츠스프룽 등 독일을 대표하는 선남 선녀의 만남으로 주목 받은 영화 <릴라 릴라>가 관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절찬 상영 중이다.

사랑을 얻기 위해 작가 행세를 하게 된 소심남 다비드가 순식간에 베스트셀러 작가로 성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릴라 릴라>.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면서 사랑을 얻는 데는 성공했지만 정체가 탄로날 위기에 처하면서 벌어지는 사랑의 반전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지난 9월 22일 개봉한 <릴라 릴라>는 현재 2-30대 여성들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주요 극장의 경우 주말에는 좌석점유율이 50%를 기록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어 관객들의 입소문이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상에서도 네티즌들의 로맨틱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다비드의 심경을 고스란히 나레이션하는 스토리텔링 기법의 변화가 대단히 인상적이다. 이발칙한 거짓말쟁이 소심남의 사랑을 조마조마하게 응원하게 만드는 설득력이 바로 여기에 있는지도. (예스24 cjs9692)

가짜 작가를 둘러싼 사랑과 비밀… <릴라 릴라>는 가을에 보기 참 괜찮은 영화인 것 같다. 올 가을 연인과 함께 로맨틱한 반전을 만나보는 것도 로맨틱한 데이트가 되리라 생각된다. (네이버 jedidiah69)

독특한 방식으로 사랑에 관한 또 하나의 질문을 던지는 영화 ‘릴라 릴라’는 아침 저녁 선선한 이때에 마음만이라도 따스하게 해주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네이버 dlhw96)

릴라 릴라 : 자기 자신에게 솔직해질 것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절대 놓치지 말 것 그리고 자기 자신을 믿을 것 (트위터 @rabungarden)

영화<릴라 릴라> 소설과 현재, 거짓과 진실 사이에서 줄타는 유쾌하고 귀여운 삶들, 아 좋았다! (트위터 @nr1110)

남자 주인공의 표정과 말투, 상황들이 어쩌면 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울까. 중간중간 나오는 음악들까지. ‘이 영화 가을 로맨스다워!’하는 생각이 절로 난다. (네이버 ypaper)

남자의 계절 가을, 굴러가는 낙엽이 옆구리에 박히는 듯 외로움 커지는 이 계절에 제대로 염장지르는 핑크빛 만발의 말랑 로맨스 <릴라 릴라> (네이버 heyjuly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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