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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출신 방송인 겸 교수 권영찬(백광)이 지난 달 실시한 전국 경찰서 상반기 투어 강연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1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권영찬은 지난 6월 12일부터 26일까지 보름 간 강릉경찰서와 부천소사경찰서, 안산경찰서, 전주경찰서, 서대문경찰서 등 전국 5개 경찰서에서 경찰공무원 대상으로 ‘행복재테크’ 강연을 잇따라 가졌다.

(권영찬닷컴)

권영찬의 전국 경찰 투어 강연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두 차례 재능기부로 경찰청과 손잡고 진행돼 오고 있다.

그는 이번 강연을 통해 ‘웃으며 자존감 높이면 대한민국 최고의 행복한 경찰’, ‘행복한 나, 웃는 가정, 기쁨이 넘치는 조직문화’, ‘직장 내에서의 행복 찾아가기 10계명’ 등을 주제로 시민들을 위해 최전방에서 근무하고 있는 경찰공무원들의 자긍심을 높여줬다. 또한 자신이 선택한 직업과 대민봉사 등의 봉사활동으로부터 얻게되는 진정한 행복의 의미에 대해서도 전했다.

권영찬은 투어를 마친 소회에서 “현장 최고의 경찰공무원들을 만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며 “매번 경찰아카데미 특강 진행이 시작되면 전국 30여 개의 경찰서에서 연락이 오지만, 이번에는 스케줄 등의 문제로 전국 5개 경찰서에서만 ‘경찰공무원을 위한 행복 아카데미’를 진행하게 돼 죄송한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권영찬의 경찰서 전국 투어 강연은 하반기 한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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