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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이명박·오세훈 임대주택공급 약속 외면’ 관련 해명

NSP통신, DIPTS, 2011-09-30 15:01 KRD7
#이명박 #오세훈 #임대주택공급

[서울=DIP통신] 서울시는 30일 아이뉴스와 홍재형 국회의원의 보도자료 통해 보도된 ‘이명박, 오세훈 임대주택공급 약속 외면’에 대해 해명했다.

관련 보도 주요내용은 “이명박 대통령과 오세훈 전시장은 서울시장으로 취임하연서 임대주택을 각각 10만호씩 공급하겠다고 공약하였으나 서울시가 이명박 시장취임이후 지금까지 10년동안 임대주택을 4만8천호 밖에 공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다.

이에 서울시는 민선3기(이명박 시장) 및 민선4기(오세훈 시장)의 ‘임대주택 10만호 건설’ 공약은 임대주택을 건설하기 위한 계획 수립시점의 임대주택 물량을 기준으로 하는 착수시점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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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민선3기에는 총 7만8920가구의 임대주택을 계획해 착수완료했고 민선4기(목표년도 2007년~2012년)에는 2011년 2분기말 기준 6만9152호를 착수해 목표물량의 69%를 달성하며 계속 추진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울시는 임대주택 건설(정비사업 및 택지개발사업 등)은 통상 계획 착수부터 건축물의 준공까지 5년 이상 장시간이 소요되는 건설사업의 특성으로 인해 민선3기에 착수된 임대주택사업이 민선4기 이후 준공 및 공급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2006년 이전 연평균 공급량(분양 공고 등 공급기준)이 6715가구였으나 민선4기에는 1만929호로 대폭 증가했다. 민선5기에는 그 2배 이상인 1만4801호를 공급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민선 3기 및 민선4기에 착수된 임대주택이 보상 및 건설절차를 거쳐 순차적으로 공급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결국, 민선3, 4기 공약인 공공임대주택 10만가구 착수계획이 민선4, 5기의 임대주택 공급량 대폭 증가로 이어진 것.

서울시는 서민 주거안정과 전세난 해소를 위해 2020년까지 총 36만가구의 임대주택을 확보해 전체 주택수 대비 10% 수준을 달성 OECD 평균수준에 근접하도록 해 서민주거안정에 기여할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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