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NSP통신) 최심옥 기자 = 캔서롭은 지난해 8월 샤먼포시미와 11억원의 규모로 체결한 유전자 검사 관련 실험실 장비 등 공급계약을 해지한다고 27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센터 개설을 위해 대만 ‘포시미’측과 실험장비 구매 등을 진행하여 중국 정부의 허가 절차를 진행중이었으나, 중국 현지의 인간 유전자 자원거래 금지 정책이 강화되는 내용의 ‘유전자 관리 조례’가 7월 1일부로 적용될 예정”이라며 “중국 현지의 규제 강화로 계약 상대방이 계약 조항 불이행에 따른 해지 통보에 따라 계약 해지를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최심옥 기자 ooo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