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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005380)는 지난 6월 7일부터 7월 7일까지 프랑스 파리, 리옹, 니스 등을 비롯한 프랑스 주요 9개 도시에서 진행 중인 ‘2019 FIFA 프랑스 여자월드컵’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 전시관을 지난15일 개관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차가 FIFA 세계축구박물관(FIFA World Football Museum)과 협업을 통해 준비한 이번 전시관은 파리에 위치한 넬슨 만델라 공원에 마련됐으며 6월 15일부터 대회 종료일인 7월 7일까지 23일간 여성 축구 역사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전시한다.
150㎡의 규모로 조성된 이번 전시관은 건물 외부를 자동차의 에어백 소재로 제작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에어백 소재는 전시가 종료되면 에코백으로 만들어 사회에 기부 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FIFA 공식 파트너로서 월드컵 기간 동안 사회의 많은 장벽과 고정관념을 깨고 어려움을 극복한 여성 선수들의 내면속 강렬한 열정을 존중하고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True Passion(진정한 열정)'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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