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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남현주가 신생기획사 요호컴퍼니에 새롭게 둥지를 틀고 또 다른 도약에 나선다.
남현주 측은 9일 “남현주가 최근 요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1년 KBS 드라마 ‘동양극장’으로 데뷔한 남현주는 ‘야인시대’ ‘왕과 나’ ‘시티홀’ ‘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 ‘구가의서’ ‘멘도롱 또똣’ 등 드라마와 ‘비단구두’ ‘한반도’ ‘타짜’ ‘상류사회’ 등 영화에 출연해 다양한 캐릭터를 탄탄한 연기력으로 소화해왔다.
2012년에는 ‘제20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드라마부문 조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입증해 보이기도 했다.
한편 남현주는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JTBC 새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 매파 사월 역으로 출연을 확정짓고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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