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대표 백정현)는 재규어 브랜드 최초의 콤팩트 퍼포먼스 SUV ‘E-PACE’의 디젤 모델의 판매를 시작했다.
E-PACE 2.0 디젤 모델은 지난해 재규어의 퍼포먼스 SUV ‘폐이스(PACE)’ 라인업에 새롭게 합류한 스포츠카의 디자인과 성능을 갖춘 사륜구동 퍼포먼스 SUV이다.
이번에 E-PACE 라인업에 추가되는 디젤 모델은 재규어의 혁신적인 파워트레인 기술의 집약체로 재규어가 자체 제작한 고성능, 고효율의 인제니움 2.0리터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첨단 알루미늄 소재를 바탕으로 뛰어난 경량화 및 높은 연료 효율성을 제공하며 180마력의 최고출력과 최대토크 43.9kg·m 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며 인제니움 2.0리터 디젤 엔진은 복합 연비 12.4km/l, 고속도로 연비 14.7km/l 및 도심 연비 11.0km/l 및 복합 CO2 배출량 155 g/km을 실현한다.
E-PACE는 재규어의 스포츠카 DNA를 계승해 SUV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재규어만의 날카로운 핸들링을 완벽하게 구현한 모델로 광범위한 조건에서 퍼포먼스를 발휘하기 위한 사륜구동 시스템은 극한 상황에서 엔진 토크를 최대 100%까지 배분하여 접지력을 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자식 트랙션 컨트롤(ETC)도 적용됐다.
또 퍼포먼스 SUV에 걸맞은 토크 벡터링(Torque Vectoring) 시스템 및 다이내믹 스태빌리티 컨트롤(Dynamic Stability Control) 시스템이 전 모델 기본으로 탑재된다.
한편 E-PACE의 인테리어는 높은 공간 활용성까지 갖춰 5인승 SUV의 실용성도 겸비했고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 분을 반영해 D180 S 5450만원, D180 SE 모델 5980만원이며 E-PACE의 가솔린 엔진 모델의 개별소비세 인하분이 적용된 가격은 P250 SE 6020만원, P250 R-Dynamic SE 6410만원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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