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그룹 갓세븐(GOT7)이 3개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며 신곡 ‘이클립스(ECLIPSE)’의 방송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갓세븐은 새 앨범 '스피닝 탑 : 비트윈 시큐리티 & 인시큐리티(SPINNING TOP : BETWEEN SECURITY & INSECURITY)'의 타이틀 곡 '이클립스'로 지난달 30일 Mnet '엠카운트다운'서 컴백 후 첫 정상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31일 한국인 탑승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 추모를 위해 결방된 KBS2 '뮤직뱅크' 1위에 이어 지난 2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도 왕좌를 차지해 음악방송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신보 ‘스피닝 탑’은 갓세븐 멤버들이 이전 발매된 앨범과도 같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한층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각자의 개성에 맞게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타이틀 곡 '이클립스'는 JYP의 수장 박진영의 작사 및 갓세븐 리더 JB(DEFSOUL)의 작사, 작곡 참여가 눈에 띄는 곡으로 과분한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와 사랑을 온전히 지켜낼 수 있을지에 대한 깊은 고민을 음악적으로 풀어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지난 1일 팬들과 미니 팬미팅을 갖고 즐거운 한 때를 보낸 갓세븐은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갓세븐 2019 월드 투어 킵 스피닝(GOT7 2019 WORLD TOUR KEEP SPINNING)'이라는 타이틀로 역대급 규모의 월드투어 포문을 연다. 이들은 아시아, 북남미, 유럽 등 1차 개최지가 공개된 이번 월드투어에서 안정적으로 회전하는 팽이처럼 자신들만의 중심을 지켜내는 멋진 무대를 선사하겠다는 다짐이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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