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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진(002320)의 개인택배 전문브랜드 ‘파발마’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비대면 서비스 선호 추세와 안심택배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라 무인택배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한진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택배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자체 제작한 11개의 무인 택배함을 서울 중구 한진 빌딩을 비롯해 대한항공, 진 에어 등 한진그룹 계열사 빌딩 총 10곳에 설치했다.
또 스마트무인택배함 제작업체인 ‘스마트큐브’와 제휴하여 80여개 무인 택배함을 서울, 경기, 인천, 세종시 일부 지역에 설치했으며 추후 전국으로 확대해 고객 편의와 서비스 경쟁력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소형 10개, 중형 3개, 대형 3개로 운영되는 무인 택배함은 365일 24시간 현장 접수는 물론, 한진택배 홈페이지에서 보관함을 직접 선택 할 수 있는 사전 예약도 가능하며 평일 오후 4시, 토요일 오후 1시 전 예약 분까지는 당일 집하가 가능하고 그 외 시간 및 공휴일은 다음날 집하 된다.
한편 무인 택배함은 터치스크린 안내에 따라 손쉽게 상품 및 배송정보 입력이 가능하고 집하가 완료되면 자동으로 안내 문자가 발송되며 기본 가격은 규격별로 4000원에서 6000원이며, 도서 제주지역은 요금이 추가되며 자세한 내용은 한진택배 홈페이지 및 무인 택배함 터치스크린에서 확인 가능하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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