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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대한항공(003490)의 2분기는 항공시장의 비수기이다.
특히 저비용항공사의 이익구조는 지방공항 공급확대로 계절성에 더욱 민감해진다.
올해 유가가 35% 상승했는데 단기적으로 유류할증료 수익은 줄어드는 구간이다.
상대적으로 계절성과 유류할증료에 덜 영향받는 대한항공은 2분기 선방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비용 문제로 단기 실적에 대한 눈높이를 함께 낮춰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서비스 경쟁력과 안전성 높이기 위해 인건비와 정비비를 아끼지 않는 것이 비효율적인 지출은 아니라고 예상된다.
공급좌석 효율화, 항공기 투자축소 등 수익성 중심의 전략 변화에는 변함없고 저비용항공사 대비 차별성이 부각될 전망이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결국 2분기 항공업종 주가 조정국면에서 대한항공이 가장 선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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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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