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중견 탤런트 안문숙이 유튜버로 변신, 가식없는 리얼한 방송으로 유쾌한 싱글라이프를 보여주고 있다.
안문숙은 ‘혼자 사는 사람들과 즐거운 라이프 공유의 장을 만들겠다’는 슬로건 아래 방송에서 다 보여주지 못한 싱글인 자신의 솔직한 모습과 거침없는 입담, 다양한 경험의 콘텐츠를 유쾌하게 보여주고 있는 ‘안문숙의 할래’(안할래)를 제작해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최근 공개된 ‘안할래’ 에피소드5 ‘서울의 중심에서 토르를 만나다’에서는 건강체크를 위해 서초동의 한 한의원을 찾은 안문숙이 골타법(전골 추나 망치 요법)으로 유명한 류홍선 한의본가 원장으로부터 추나요법을 받는 과정을 담아냈다.
특히 안문숙은 치료를 위해 다소 민망한 자세로 류 원장의 고무망치로 사정없이 곤장을 맞으면서 곡소리를 내 보는 이의 폭소를 자아내게 한다.
안문숙은 진료 후기에서 민망한 웃음과 함께 “평생 한의원을 그렇게 다녀 봤지만 무릅꿇고 턱받히고 곤장을 맞아보기는 처음이다”며 “손으로 하는데는 여러번 받아 봤지만 망치로..아따 망치로 사람을 고쳐부네”라고 말해 또 한 번 웃게하고 있다.
한편 안문숙은 ‘안할래’ 유튜브 제작에 앞서 “우리나라 네 가구 중 한 가구는 1인 가구라고 한다. 혼자 살면 솔직히 외롭고 우울할 때가 많다. 한 사람이라도 내 유튜브를 보고 우울함에서 벗어나고 같이 웃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한 바 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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