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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BMW코리아가 전기차 i3 120Ah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아울러 만트럭버스는 2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엔진 주요부품의 무상보증 연장을 발표했고 파인디지털(038950)은 파인드라이브 iQ 5의 후속 모델인 파인드라이브 iQ 7를 출시했다.

BMW i3 120Ah (BMW코리아)

○…(신차) BMW, 전기차 i3 120Ah 공식 출시=BMW코리아가 향상된 주행거리와 배터리 효율을 갖춘 BMW i3 120Ah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된 뉴 i3 120Ah는 기존 i3 94Ah보다 향상된 성능의 신형 배터리와 새로운 외장 컬러를 적용해 상품성이 강화됐으며 가격은 그대로인 것이 특징이다.

뉴 i3 120Ah는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최대 248km까지 늘어났고 뉴 i3 120Ah에 적용된 최신 eDrive 모터는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25.5kg·m의 힘으로 즉각적인 응답성과 가속력을 자랑한다.

뉴 i3 120Ah의 국고 보조금은 900만원이며 각 지자체별 보조금은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왼쪽부터) 막스 버거(Max Burger)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과 요아킴 드리스 만트럭버스 그룹 회장, 고란 뉘베르크 만트럭버스 그룹 부회장이 2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만트럭버스코리아)

○…(기업 동향) 만트럭버스, 고객 신뢰 회복 위해 엔진 주요부품 무상보증 연장=만트럭버스그룹의 한국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가 기자간담회를 열고 만트럭버스의 미래 전략과 한국시장에서의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한 조치를 발표했다.

이 날 기자간담회에서 만트럭버스코리아는 고객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유로6 엔진이 장착된 트럭 모델들의 엔진 주요 부품에 대한 무상보증을 7년/100만 km로 연장키로 발표했다.

요아킴 드리스(Joachim Drees) 회장은 “세종 서비스센터 오픈 행사에서 고객분들에게도 말씀드렸지만 다시 한 번 불편함을 겪고 있는 한국의 고객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한국은 만트럭버스의 글로벌 7대 전략시장 중 하나로 비유럽국가로서는 유일하게 핵심시장으로 선정된 국가다. 한국 시장에서 장기적 성공을 위해서 고객 중심의 혁신을 구현해 나갈 것이며 무상 보증 연장 결정이 그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고란 뉘베르(Göran Nyberg) 세일즈 및 마케팅 담당 부회장은 “지난해 일부 고객들이 만트럭의 품질 이슈를 제기한 것을 잘 알고 있다. 본사의 핵심부서들이 태스크포스 팀을 구성해 이슈에 대한 철저한 원인 분석을 했으며 완벽한 해법 마련에 다소 시간이 소요됐지만 지금은 완벽한 해결책을 마련했다”며 “한국 고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엔진 관련 주요 부품에 대한 무상보증을 7년/100만 km로 연장키로 했다. 이는 MAN 트럭의 품질에 대한 자신감이 반영된 결정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부품·용품) 파인디지털, 파인드라이브 iQ 7 출시=파인디지털이 파인드라이브 iQ 5의 후속 모델인 파인드라이브 iQ 7를 출시했다.

파인드라이브 iQ 7는 64비트 옥타코어 CPU로 신속한 멀티태스킹이 가능한 것은 물론 3D 지도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까지 안정적으로 구현한다.

또한 최초 1회 스마트폰 연결을 통해 SD카드를 빼고 끼우는 불편함 없이 실시간으로 새로 생긴 도로와 랜드마크까지 반영한 지도 자동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NSP통신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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