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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올해 1분기 서프라이즈 실적 기록

NSP통신, 김하연 기자, 2019-04-29 08: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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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GS건설(006360)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6000억원으로 전년비 16.8%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1910억원으로 전년비 50.9% 감소했다.

지난해 1분기 실적의 1회성 환입영향(1300억원)등을 고려해도 올해 실적은 감익이다.

그러나 올해 1분기에 700억 규모의 성과급 지급 등을 집행하고도 1910억의 영업이익을 달성함으로써 분기이익 2600억원 수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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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분기 반복은 아닐지라도 영업이익률이 개선된 점과 시장기대치를 상회했다는 점에서 서프라이즈 실적이었다.

GS건설은 요약하면 이전 정부 부동산 부양책의 최대 수혜 기업이라 할 수 있다.

종전 정부 정책이 ‘신도시 억제-구도심촉진’이었고 정비사업에서의 경쟁력을 토대로 향후 3년간의 분양물량을 일찌감치 확보했다.

올해도 2만8000호 이상을 분양하며 전체 건설사 중 목표1로 달려가고 있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비록 현 정부 부동산 정책은 180도 달라져 ‘신도시 촉진-구도심억제’로 요약할 수 있기에 탑다운(Top down) 관점에서 수혜는 아닐지언정 3년 이상의 먹거리 확보와 개선된 재무구조를 통해서 이익 측면에서 시장의 기대를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올해 베트남 사업도 2분기부터 본격화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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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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