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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빛가람 혁신도시 호수공원 야경이 ‘버스킹’ 낭만으로 물든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오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빛가람 호수공원 일대에서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을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버스킹’은 ‘길거리에서 공연하다’라는 의미의 버스크(busk)에서 유래된 용어로 길거리에서 자유롭게 공연하는 것을 의미한다.
공연은 빛가람 호수공원 바닥분수, 인라인 스케이트장 등 2개소에서 펼쳐진다.
시는 지난 4월 18일부터 31일까지 예정된 전국 공개모집을 통해 1차 선정한 71개 팀(500여 명)의 공연을 오는 8월 28일까지 진행한다.
이후 2차 선정을 통해 10월 2일까지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24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빛가람 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개막 공연은 삼한지천(대중가요), 락드림(퓨전국악), 버스커맨(악기연주&대중가요) 3개 팀의 개막 축하공연이 열린다.
강인규 시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문화콘텐츠인 이번 버스킹 공연이 빛가람 호수공원 일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친 일상에 활력을 주는 행복 에너지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빛가람 호수공원 버스킹 공연 관련 문의는 나주시청 문화예술과로 하면된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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