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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플로리스트인 홍채희 교수가 최근 베트남 호치민 아도라(adora)센터에서 열린 ‘2019 베트남 인터내셔널 플로라 엑스포(Vietnam international flora expo 2019 )’에 한국대표로 참가했다고 권영찬닷컴 측이 22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은 ‘베트남 인터내셔널 플로라 엑스포’는 현지 유명 플로리스트 및 세계 각국의 대표선수들을 초청해 갖는 세계적인 플라워 행사이다.

(권영찬닷컴 제공)

이번 베트남 국제 꽃 박람회는 14개 국가의 플라워 디자이너들이 초청돼 ‘러브(LOVE)’를 전체 테마로 △윈도우 디스플레이(window display) △클라라 데코레이션(Klara decoration / motorbike)△핸드타이드 부케(handtied bouquet) △플로럴 드레스(floral dress) 등 총4과제로 진행됐다.

홍채희 교수는 이번 행사에서 베트남 최대 오토바이업체인 Vinfest의 상징 로고인 ‘V’를 바람에 휘날리는 듯 한 형상으로 살려내 호평과 함께 꽃다발부분 1위, 종합 3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그는 특히 플라워 바디 쇼에서 한복을 입고 한국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려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는 후문.

홍 교수는 “이번 대회에서는 순위보다는 각국의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고 교감할 수 있어서 큰 의미가 있었다”며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는데 도움이 되었음에 자랑스러웠다” 고 대회 참가 소회를 밝혔다.

한편 홍채희 교수는 현재 권영찬닷컴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사이버원예대학 화훼장식과 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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