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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지프가 올 뉴 랭글러의 2도어 트림 등을 추가 출시해 풀 라인업을 구축한다.

모바일 중고차 플랫폼 첫차는 현대캐피탈과 함께 인증 중고차 전문관 서비스를 오픈하며 쏘카는 실내 정밀 위치측정 기술 스타트업인 폴라리언트 인수해 모빌리티 플랫폼 혁신 가속화에 나선다.

이외에도 한국지엠 노조는 오는 22일 쟁위권 확보를 위한 쟁의행위 투표를 진행하며 대우조선해양(042660) 노조는 이동걸 산업은행장을 배임혐으로 고소·고발한다.

올 뉴 랭글러 스포츠 2도어 (FCA코리아)

○…(신차) 지프, 올 뉴 랭글러 풀 라인업 선봬=지프가 랭글러의 2도어 스포츠·루비콘 등을 출시해 올 뉴 랭글러의 풀 라인업을 국내에 선보인다.

올 뉴 랭글러(All New Wrangler) 풀 라인업은 2도어 모델인 스포츠와 루비콘 그리고 4도어 모델인 스포츠, 루비콘, 오버랜드, 루비콘 파워탑까지 총 6개 버전이다.

지프는 국내 고객들의 니즈와 라이프 스타일에 상응하는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해 폭넓은 고객층 확대에 들어간다.

○…(중고차) 첫차·현대캐피탈, 인증 중고차 전문관 오픈=모바일 중고차 플랫폼 첫차가 자동차 금융사 현대캐피탈과 함께 인증 중고차만을 모은 전문관 서비스를 오픈한다.

첫차 애플리케이션 이용자의 85% 이상은 2030 밀레니얼 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수리 부담이 적거나 차량 품질이 우수한 중고차의 인기가 점차적으로 높아지고 있음에 따라 첫차는 밀레니얼 세대의 자동차 구매 방식에 발맞추기 위해 인증 중고차를 도입했다.

○…(기업 동향) 쏘카, 실내 정밀 위치측정 기술 스타트업 폴라리언트 인수=쏘카가 실내 정밀 위치측정 기술 스타트업 폴라리언트를 인수하고 기술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혁신 가속화에 나선다.

폴라리언트는 쏘카와 함께 모빌리티 플랫폼 기술 개발 및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그간 축적한 실내 정밀 위치 기술에서 한발 나아가 중장기적으로 공간지능 솔루션 개발까지 목표로 한다.

○…(업계 동향) 한국지엠 노조, 오는 22일 쟁의행위 투표 진행=중앙노동위원회가 15일 한국지엠 노조(이하 노조)와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와의 임금단체협약(이하 임단협) 교섭에 대해 조정중지 결정한 가운데 노조는 쟁의권 확보를 예고했다.

노조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조합원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노조는 “신설법인(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이 단체협약을 승계하기만 한다면 파업에 이르는 강수를 둘 생각은 없다”고 덧붙였다.

○…(업계 동향) 대우조선해양 노조, 이동걸 산업은행장 고소·고발=금속노조와 재벌특혜 대우조선 매각저지 전국대책위원회가 11시 기자회견을 갖고 이동걸 산업은행장을 배임혐의로 고소·고발할 예정이다.

이들은 이동걸 산업은행장이 최대 주주라는 이유로 대우조선해양에서 대표이사보다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해왔다며 “그는 대우조선해양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재임기간 중 과제를 모두 해결한다는 성취욕 아래 재벌에게 특혜를 주는 졸속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우조선해양 매각 과정에서 영업정보 유출이라는 심각한 위험과 손해를 발생시키는 기업실사를 강행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대우조선해양에 투입된 공적자금을 회수해야 할 의무를 이 은행장이 실행하기 위해서는 대우조선해양의 기업가치를 최대한 높이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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