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현대차(005380)가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안성휴게소에 고속도로 수소충전소를 오픈했다.
마세라티는 르반떼 트로페오 등을 시승해볼 수 있는 행사를 오는 15일부터 진행한다.
아울러 보배드림이 자사 럭셔리 수입차 중고 매물을 전년 동기와 비교해본 결과 전반적으로 럭셔리카의 중고 매물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동향) 현대차, 수소충전소 개소=현대차가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안성휴게소에 고속도로 수소충전소를 개소했다.
안성휴게소(서울 방향) 수소충전소는 시간당 5대 이상의 수소전기차를 완충할 수 있는 25kg/h의 충전 용량을 갖추고 있다. 이 수소충전소는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현대차는 평창올림픽 기간 동안 임시로 운영된 바 있는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강릉 방향) 수소충전소도 함께 정식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벤트·행사) 마세라티, 르반떼 트로페오 등 시승 이벤트 개최=마세라티가 르반떼 트로페오 출시를 기념해 오는 15일부터 5월 9일까지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시승행사를 통해 폭풍 같은 질주 본능을 품은 르반떼 트로페오(Levante Trofeo), 르반떼 GTS 등 마세라티의 초고성능 슈퍼 SUV 라인업을 직접 시승해 볼 수 있다.
또한 르반떼 이외에도 기블리, 콰트로포르테 등 마세라티 전 차종 시승도 이번 행사를 통해 가능하다.
○…(중고차) 올해 1분기, 럭셔리 수입차 중고 매물 늘어=럭셔리 수입 중고차 매물이 지난해 1분기 대비 올해 전반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보배드림이 롤스로이스, 람보르기니, 벤틀리, 페라리, 마세라티, 포르쉐의 중고 매물을 지난해 1분기와 올해 1분기를 비교한 결과 포르쉐를 제외한 타 브랜드들의 매물 등록 수가 대체로 증가했다.
이중 가장 큰 상승률을 보인 건 벤틀리로 지난해 1분기 81대에서 올해 190대가 등록돼 전년 동기 대비 57% 상승했다. 이어 롤스로이스는 25대에서 55대, 람보르기니는 29대에서 59대로 늘어났다. 마세라티는 96대에서 149대로 16% 상승했으며 페라리도 30대에서 72대로 14% 상승했다.
반면 포르쉐는 지난해 1분기 542대에서 올해 337대로 중고 매물이 크게 줄어 61%의 큰 하락률을 보였다.
NSP통신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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