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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쏘카와 일레클이 서울 마포구 일대와 신촌 대학가에서 전기자전거 공유 서비스를 정신 론칭한다.

또한 한국타이어는 BMW 드라이빙 스쿨 타이어 독점 계약을 2년 연장했으며 금호그룹은 산업은행 측에 자구계획을 제출하고 경영개선 안 되는 경우 아시아나항공(020560)을 매각하겠다고 단언했다.

아울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1일 오후 한국형 레몬법을 아직까지 수용하지 않은 수입차 브랜드에 직접 방문해 항의서한을 전달할 예정이다.

(쏘카)

○…쏘카·일레클, 서울서 전기자전거 공유 서비스 정식 론칭=전기자전거 공유 플랫폼 일레클이 서울에서 전기자전거 셰어링 정식 서비스를 론칭하고 차량 공유 업체쏘카와 함께 마이크로모빌리티 혁신 실험에 본격 나선다.

이에 따라 서울 마포구 일대와 신촌 대학가(서대문구 창천동 일대)에서는 일레클 자체 모바일앱을 통해 전기자전거 검색 및 이용이 가능하다.

양사는 상반기 중 서울 전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며 각 지방자치단체와 대학 캠퍼스 등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좀 더 효율적인 도시 이동문화 개선에 지속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한국타이어, BMW 드라이빙 센터 타이어 독점 공급 2년 연장=한국타이어가 BMW 코리아에서 운영하는 BMW 드라이빙 센터 시승 차량 대상 타이어 독점 공급을 2년 연장해 2020년까지 이어간다.

한국타이어는 2014년 최초로 BMW 드라이빙 센터와 타이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공급되는 타이어 제품은 세미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RS-4(Ventus RS-4)와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2 AS(Ventus S2 AS), 벤투스 S1 에보2(Ventus S1 evo2), 초고성능 겨울용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에보2(Winter i*cept Evo2) 등 총 11종이다.

○…금호그룹, 자구계획 제출…“경영개선 안 되면 아시아나항공 매각”=금호아시아나그룹이 지난 9일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구계획을 산업은행 측에 제출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자구계획에 따르면 박삼구 전 회장 일가의 금호고속 지분을 전량 채권단에 담보로 맡긴다.

또한 금호아시아나그룹은 3년 동안 경영정상화 이행여부를 평가받게 되며 자구계획에 따른 경영정상화가 3년 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기로 했다.

○…경실련, 레몬법 미수용 수입차 브랜드에 항의서한 전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 11일 오후 2시 한국형 레몬법을 수용하지 않은 아우디와 폭스바겐, 벤틀리 등 수입차 3개 브랜드와 수용했지만 적용하고 있지 않은 메르세데스 벤츠를 방문해 항의서한을 전달한다.

경실련은 “지난 3월 공개질의를 통해 자동차 레몬법 수용 여부를 확인한 결과 아우디, 폭스바겐, 메르세데스 벤츠 등 다수의 수입차 브랜드가 레몬법을 수용하지 않거나 적용하지 않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실련은 업체 면담을 통해 자동차 레몬법의 즉각적인 수용과 빠른 적용, 레몬법이 시행된 올해 1월 1일 출고한 차량부터 소급 적용해 줄 것을 4개 브랜드사에 방문해 요청할 예정이다.

NSP통신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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