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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1분기 국내 담배 총수요 소폭 증가 전망

NSP통신, 김하연 기자, 2019-04-08 08: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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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KT&G(033780)의 1분기 국내 담배(궐련+궐련형 전자담배) 총수요는 전년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1월~2월 누계 궐련담배 총수요는 전년 기저효과 기인해 연간대비(YoY) 플랫(Flat)한 것으로 파악된다.

궐련형 전자담배 수요는 연간대비(YoY) 63.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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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시장에서 궐련형 전자담배 점유율은 13.4%(YoY +4.9%p, QoQ +2.2%p up)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KT&G 궐련담배 점유율은 63.0%(YoY +1.3%p, QoQ +1.1%p up)로 파악된다.

지난 12월 출시된 ‘릴 하이브리드’ 및 ‘릴 핏’ 합산 판매량은 5.7억 개비로 추산되며 이는 분기대비(QoQ) 43% 증가한 수치이다.

매출 비중은 약 7:3으로 파악된다.

‘릴 하이브리드’ 판매가 증가하면서 KT&G 수익성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수출 담배 매출(미국 제외)은 보수적으로 연간대비(YoY) low single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세청에 의하면 전체 물량은 연간대비(YoY) -high single이지만 중동향 수출 회복 기인한 ASP(평균판매단가) 증가 및 긍정적 환율(YoY +6%) 기인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KGC 매출액은 국내 브랜드 제품(‘에브리타임’, ‘화애락’ 등) 인지도 확대 및 선물 세트 판매 호조에 기인해 각각 연간대비(YoY) 10.0%, 8.3%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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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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