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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문화엑스포공원, “지역 학부모와 학생들 특별한 봄나들이” 성황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9-03-31 13:09 KRD7
#경주시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지역 학부모 봄나들이 #봄 관광 #솔거미술관

경주 학부모·자녀, 700명,,, 플라잉, 경주타워, 솔거미술관, 벚꽃길, 전시관 ‘호평’

NSP통신-지난 30일 경주문화엑스포 플라잉 배우와 관람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문화엑스포)
지난 30일 경주문화엑스포 플라잉 배우와 관람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문화엑스포)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3월의 마지막 주말, 봄꽃이 만개한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이하 공원)에서 지역 학부모들이 자녀와 함께 특별한 봄나들이를 즐겼다.

공원은 지난 30일 오후 ‘나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간다’라는 학부모 지역문화탐방프로그램을 통해 경주지역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학부모와 자녀 700여명이 경주엑스포를 방문했다.

행사는 경주지역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사립유치원연합회, 녹색어머니연합회, 민간어린이집연합회,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학원연합회가 주최·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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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백재욱 회장은 “우리 지역에 어떤 문화명소가 있고 또 거기에 어떤 콘텐츠가 있는지 아이들 손을 잡고 함께 알아보자는 취지로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와 자녀들은 넌버벌 공연 ‘플라잉’을 관람한 뒤 경주타워와 경주솔거미술관, 전시관 등 경주엑스포공원을 둘러봤다.

‘플라잉’ 공연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는 학부모 이상용(46·경주시 현곡면)씨는 “현란한 기계체조, 도깨비의 연속 덤블링, 리본 훌라후프 동작에 눈을 뗄 수 없었다”며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는 이 공연을 가족들과 꼭 다시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미술관 입구, 아름드리 벚꽃터널이 매우 아름다웠다’, ‘엑스포공원 곳곳에 숨은 비경이 있다’, ‘비단길 황금길, 한민족문화관, 새마을관 등의 전시관은 아이들과 꼭 와봐야 할 곳이다’ 등 호평이 이어졌다.

한편 경주엑스포는 55만7천629㎡에 이르는 엑스포공원을 무료 개방하고 있으며 매년 수준 높은 전시·공연·체험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유료 전시·공연일 경우 경주시민과 단체는 이용요금을 할인해준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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