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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 ‘아트리움 하우콘서트 시즌3’ 선봬

NSP통신, 남승진 기자, 2019-03-26 13:50 KRD7
#수원문화재단 #아트리움 #하우콘서트 #정호승 #고희안

4~6월 재즈·클래식·스토리텔링 음악 공연

NSP통신-2019 아트리움 하우콘서트 시즌3 홍보물. (수원문화재단)
2019 아트리움 하우콘서트 시즌3 홍보물. (수원문화재단)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이 4월부터 ‘2019 아트리움 하우콘서트 시즌3’ 선보인다.

이 콘서트는 지난 2016·2017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 수원SK아트리움의 스테디셀러 중 하나로 다양한 장르의 실력 있는 아티스트를 초청해 수원시민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년간 유료 관객 점유율 90% 이상을 달성하며 수원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시즌은 클래식·재즈, 문학·음악, 영화·재즈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지원하는 지원 사업에 선정돼 수원시민에게 보다 수준 높은 문화향유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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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재즈의 콜라보를 만날 수 있는 ‘신현필×고희안의 디어쇼팽’으로 콘서트가 시작된다. 버클리 음대 동문이자 국내 최정상 재즈 뮤지션인 신현필·고희안은 쇼팽의 자유분방하고 낭만적 정서를 재즈로 재해석해 품격있는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녹턴,미뉴엣,볼레로,즉흥곡 등 우리에게 익숙한 쇼팽의 곡들을 가장 미니멀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오는 5월에는 음악밴드 살롱드락과 시인 정호승이 함께한다. 위로를 전해주는 시인 정호승이 ‘내 인생의 가장 소중한 가치’를 이야기하고 살롱드락이 그의 작품세계를 모티브 삼아 창작한 음악을 연주한다.

6월에는 세계를 무대로 활약 중인 재즈피아니스트 조윤성이 시대별 영화음악 OST 넘버들을 재즈로 재해석한다. 재즈계에서 유명한 베이스 황호규, 드럼 신동진, ‘장르파괴 보컬’ 도승은이 참여한다. 1930년대 오즈의 마법사를 시작으로 2010년대 영화 라라랜드까지 전 세대를 어우르는 OST들을 재즈로 선보인다.

2019 아트리움 하우스콘서트 시즌 3는 4~6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되며 입장 가능 연령은 8세 이상이다.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모든 할인은 중복이 불가능하다.

NSP통신/NSP TV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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