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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현대차(005380)가 오는 21일 출시되는 신형 쏘나타에 카카오의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i(아이)를 활용한 음성인식 대화형비서 서비스를 적용한다.
차량용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는 스마트 스피커를 차량에 최적화 해 적용하는 기술이다.
신형 쏘나타에 적용되는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의 카테고리는 ▲뉴스 브리핑 ▲날씨 ▲영화 및 TV 정보 ▲주가 정보 ▲일반상식 ▲스포츠 경기 ▲실시간 검색어 순위 ▲외국어 번역 ▲환율 ▲오늘의 운세 ▲자연어 길안내 등으로 구성된다.
기존 음성인식 길안내 서비스도 자연어 기반으로 좀더 자연스럽게 업그레이드됐다. 음성명령을 통한 공조장치 제어도 가능하다는 것이 이번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의 또 다른 특징이다.
현대차와 카카오는 음성인식 기술 고도화를 위한 협력을 보다 강화해 차량의 모든 장치들을 언어로도 안전하게 제어하고 궁극적으로 차가 개인 집무실, 휴식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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