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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엔텍, GS칼텍스의 투자로 레미콘 사업 실적 개선 전망

NSP통신, 김하연 기자, 2019-03-18 08:4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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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와이엔텍(067900)은 지난 1990년에 설립된 폐기물처리 전문 환경업체로서 폐기물처리 등 환경사업뿐만 아니라 해상운송, 퍼블릭 골프장 운영, 레미콘 제조 및 판매 등의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와이엔텍은 석유정제 및 석유화학원료 등 폐기물처리 주 배출업체가 많은 여수산업단지 지역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서 안정적인 영업환경이 유지되고 있다.

특히 산업폐기물 처리업은 허가업으로서 관련 법률이 규정하고 있는 요건들을 모두 충족해야만 설립이 가능하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매우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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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의 환경 규제가 점차적으로 강화됨에 따라 폐기물 처리 공급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폐기물 처리단가가 상승하고 있다.

GS 칼텍스는 2021년까지 2조6천억 원을 투자해 여수 공장에 올레핀 복합분해설비(MFC)를 짓는 석유화학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즉 정유 과정에서 생산되는 나프타를 활용해 연 70만톤의 에틸렌과 50만톤의 폴리에틸렌을 생산하는 설비다.

이에 따라 와이엔텍의 레미콘 사업의 경우 P 상승 및 Q 증가로 매출이 상승하면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GS 칼텍스의 투자로 향후 폐기물처리 취급량 증가하면서 환경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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