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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종태)는 28일 유럽의 경제 강국 이스라엘의 2대 항만 중 하나인 아슈도드(Ashdod)항과의 네트워크 강화 및 물동량 교류 확대를 위한 자매항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아슈도드는 이스라엘 대표하는 2대 항만 중 하나로써 이스라엘 최대의 상업도시인 텔아비브에서 40km 거리에 위치하여 이스라엘의 관문항이라 불리는 항만으로써 이스라엘 전체 물동량의 40% 가량을 점유하고 있다.
Ashdod Port Company CEO Mr. Shuki Sagis은 “인천항과의 자매항 체결을 통해 양국간의 교류가 더욱 증가하기를 바라며, 단순한 자매항 관계가 아닌 실질적으로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윈윈 파트너 관계가 구축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 참석한 인천항만공사 김종태 사장도 “이번 자매항 체결을 통해 양항이 서로의 발전에 중요한 동반자가 되기를 바라며, 인천신항 개장 후에는 인천-중동간 교역이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되므로 큰 관심을 가져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항은 2013년 인천신항 개장을 앞두고 그 어느 해 보다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중동국가와 자매항을 체결해 중동지역 교류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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