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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안심택시' 운행 지원…학생들 귀가 돕는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9-03-12 13:12 KRD7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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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서천군이 관내 고등학생들의 귀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안심택시 운행을 지원한다. (서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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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이 관내 고등학생들의 귀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안심택시 운행을 지원한다. (서천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지난 11일부터 관내 고등학생들의 늦은 시간 귀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안심택시 운행을 지원한다.

군은 고등학교 야간자율학습이 끝나는 심야시간에 농어촌버스의 막차가 종료돼 하굣길이 불편한 학생들에게 교통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7년 4월부터 학교와 택시업계와 손을 잡고 안심택시 운행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심택시는 이용 학생과 학부모들의 호웅도가 높아져 올해 신청학생은 1일 128명으로 지난해 85명에 비해 50% 이상 증가했으며 사업 참여 택시 수 또한 총 43대로 지난해 보다 12대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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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관내 택시업계는 택시 수요가 가장 많은 심야시간대 일반 콜 운행을 포기하고 지역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서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군은 올해 8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생 1인당 택시 요금 부담금인 1040원(농어촌버스요금)을 뺀 나머지 요금을 지원한다.

노박래 군수는 “안심택시 운행으로 하굣길 학생 안전 확보는 물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 학부모의 걱정 해소까지 1석 3조의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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