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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치하이크’ 노정의 “내 나이대, 내 또래와 함께 하는 것 처음이라 욕심났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03-08 22:15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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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기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히치하이크’가 8일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노정의는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어렵고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했다”며 “내가 될지 상상도 못했고 또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을 처음 봤을 때 포근하고 친근한 느낌이 있어서 꼭 같이 하고 싶었고 기도하면서 기다렸다”고 덧붙였다.

특히 노정의는 “처음 시나리오 받고 나랑 같은 나이대 역할을 하는 것도 처음이고, 내 또래와 함께하는 것도 처음이라 더 욕심이 났고 잘 표현해내고 싶었다”고 당시의 마음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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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정희재 감독은 노정의에 대해 “항상 연기해왔던 배역이 영웅으로부터 구출되는 것이었는데 이 역할과 반대되는 이미지라 걱정했다”며 “하지만 막상 대화를 나눠보니 강인한 시간들을 버텨내는 것을 잘 표현해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됐다”고 답했다.

한편 ‘히치하이크’는 외로운 세상에서 정착할 곳을 찾는 16세 소녀 정애의 아름다운 성장을 담은 드라마다. 오는 3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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