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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치하이크’ 김고은 “노정의와 경쟁자…이젠 굉장히 친해져”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03-08 22:13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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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이복현 기자)
(이복현 기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히치하이크’가 8일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고은은 “시나리오 받았을 때 맡았던 역할 중에 비중이 꽤 큰 역할이었다”며 “히치하이크를 하면서 감독님이 도움주셔서 전체적인 감정선이라든가, 한 인물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 김고은은 노정의와 함께 연기를 한 데 대해 “현장에서 친해질 수 있었다”며 “원래 알고 지내던 사이였지만 아무래도 경쟁자다 보니 친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감독님이 억지로라도 함께 하게 해 굉장히 친해졌다”고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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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노정의도 “알고 지낸지 10년이지만 친해질 계기가 없었다. 같은 역할 맡다보니 경쟁을 했고 같이 작품을 할 기회도 없었다”며 “감독님이 우리가 친해지게 백문백답을 하게 했고 발사이즈 등 서로 세세한 부분을 알아갔다”고 말했다. 이어 “실생활에서도 최고의 절친이 된 것 같다”며 우리가 처음 알게 된 때는 “8~9살 때 같이 광고를 찍으면서 알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히치하이크’는 외로운 세상에서 정착할 곳을 찾는 16세 소녀 정애의 아름다운 성장을 담은 드라마다. 오는 3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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