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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9일 감독판 개봉기념 관객과 감독·주연배우들 토크 진행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1-07-26 16:29 KRD7
#써니

[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식지 않는 흥행열풍을 이어나가고 있는 <써니>가 28일 감독판 개봉을 기념해 29일 CGV용산 저녁 7시 30분에 상영되는 <써니> 감독판 종영시 강형철 감독 및 주연배우들이 관객들과 함께 감독판 개봉에 대한 감회와 촬영 에피소드에 대한 진솔한 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써니> 감독판 관객과의 대화 행사에 참석을 원한다면 <써니> 공식트위터(@sunny_friends) 이벤트를 통해 신청을 할 수 있다. <써니>를 ‘보고 또 보며’ 열렬한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는 어느 부분이 어떻게 그리고 왜 달라졌는지 찾아보며 강형철 감독에게 그 의도를 직접 들어보는 재미도 남다를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으로 상영되는 <써니> 감독판은 기존 개봉판에서 생략됐던 현재 에피소드가 보강돼 25년 만에 다시 만난 칠공주 ‘써니’의 사연에 대한 관객들의 궁금증을 어느 정도 해소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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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기존에 욕설이나 폭력 수위로 청소년관람불가가 판정돼 삭제되거나 수정돼야 했던 ‘써니’의 과거 갈등 에피소드 역시 강형철 감독의 의도대로 되살아날 예정이다.

80년대 복고문화를 밝고 유쾌하게 그려내 전 세대에 걸친 ‘추억공감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써니>는 찬란하게 빛나는 학창시절을 함께한 칠공주 ‘써니’가 25년 만에 다시 모여 생애 최고의 순간을 되찾는 유쾌한 감동을 그린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쿵푸팬더 2>,<엑스맨: 퍼스트 클래스>,<트랜스포머3>,<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 등 할리우드 초대형 블록버스터와 나란히 어깨를 견주며 12주차 흥행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8일 러닝타임이 10분 추가된 <써니> 감독판은 전국 30여개 극장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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