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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전통시장을 살려라”

NSP통신, 박광석 기자, 2011-07-26 14:00 KRD7
#부산 영도구

[부산=DIP통신] 박광석 기자 = 부산 영도구가 7월부터 관내 침체된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구청에 따르면 오는 27일 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남항, 봉래, 청학시장 등 3개 전통시장과 구청을 비롯한 관내 53개 각급 기관단체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영도구는 매월 마지막 토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 운영하며 온누리 상품권 이용 확대 등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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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회도 위생적인 식자재와 품질 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원산지 및 가격표시제 이행 등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했다.

이에 앞서 지난 22일에는 영도우체국이 남항시장 상인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직원표창 및 생일축하 선물에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키로 하는 등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한국해양대, 고신대, 영도경찰서, 부산해양경찰서, 항만소방서, 한전영도지점,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해양환경개발교육원, 50인 이상 기업체 13곳 등도 인근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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