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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쌍용양회(003410)의 올해 연결 매출액은 1조5000억원(+0.1% YoY, 이하 YoY), 영업이익은 2680억원(+8.5%)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4분기부터 할인폭이 축소된 가격으로 제품 공급 중이다.

올해 ASP(평균판매단가)는 7만원(+9.4%)으로 예상된다.

가격 정상화 효과로 인한 영업이익 증감폭은 +38%로 전망된다.

출하량은 보수적인 1186만톤(-7.5%)으로 감소가 예상되나 가격 효과가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주택 분양 감소 둔화 및 건설사의 토목 수주 증가가 예상되는 2020년 출하량은 1220만톤(+2.8%)으로 반등할 전망이다.

극심한 경쟁이 재차 발생하지 않는다고 가정하면 가격 정상화에 물량 증가 효과가 더해지겠다.

오경석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20년 영업이익은 2993억원(+11.7%)으로 예상되며 올해보다 증가폭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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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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