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에픽하이, 美 대형 에이전시 WME와 맞손…글로벌 행보 박차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9-02-20 10:30 KRD7
#에픽하이 #WME #에이전시 계약

3월 유럽 · 4월 북미 투어 돌입

NSP통신- (에픽하이 공식 SNS)
(에픽하이 공식 SNS)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그룹 에픽하이(Epik High)가 미국의 대형 에이전시와 손잡고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의 포문을 연다.

20일 에픽하이 측에 따르면 이 그룹은 최근 세계 최대 엔터테인먼트 에이전시인 WME (William Morris Endeavor)와 글로벌 활동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WME는 앞으로 에픽하이의 해외 활동과 관련한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G03-9894841702

미국에 위치한 WME는 아델, 알리샤 키스, 브루노 마스, 드레이크, 리한나, 샘 스미스, 차일디쉬 감비노 등 최고의 팝 아티스트 라인업은 물론, 세계적인 배우 및 스포츠 스타 등도 대거 속해있다.

양측의 이번 계약은 WME는 2015년 북미투어와 2016 코첼라 페스티벌에 한국아티스트로서는 최초로 초청되는등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폭 넓게 사랑받고 있는 에픽하이의 음악과 모든 관객들을 매료시키는 독보적인 공연, 글로벌 활동 역량 등을 높게 평가해 러브콜을 보내 성사됐다는 후문이다.

에픽하이는 오는 3월 유럽 7개국 투어에 이어 4월 북미 17개 도시 투어에 연달아 돌입, WME와 함께 한층 더 글로벌한 행보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에픽하이는 다음 달 11일 오후 6시 새 앨범 ‘sleepless in __________’을 발매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