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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주 하락…두산에너빌리티↑·금호건설↓
(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유한양행(000100)의 4분기 매출액은 4116억원(+10.2%, 이하 YoY)으로 컨센서스(3921억원)를 상회했다.
해외 사업부 매출이 795억원(+28.1%)으로 2017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전문의약품 매출은 2717억원(+6.5%)으로 견조했다.
영업이익은 70억원(-49.8%)으로 크게 감소했다.
연구개발비용은 325억원(+6.9%)으로 ‘영업이익+연구개발비용’은 342억원(-10.9%)에 그쳤다.
올해는 기술 수출료(752억원) 유입 등으로 영업이익은 662억원(+8.8%)을 기록할 전망이다.
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의 임상 3상 진입 등으로 인해 연구개발비용은 1423억원(+28.8%)으로 예상된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상위 제약업체의 주요 지표인 ‘영업이익+연구개발비용’은 2085억원(+21.6%)을 기록하며 양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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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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