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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서울시가 화물차 등 대형차량 운전자의 졸음운전 방지를 위한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비 지원을 올해까지 완료해 교통안전을 강화한다.
특히 서울시는 올해 차량총중량 20톤 초과 화물·특수자동차 중 그동안 제외됐던 4축 이상 차량과 특수용도형 화물자동차, 구난형 특수자동차, 특수작업형 특수자동차에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올해 서울시는 등록된 화물·특수자동차 총 5700여대를 대상으로 국·시비를 1대1로 분담해 총 22억7000만원을 차로이탈경고장치를 장착하는데 지원한다.
서울시는 “차로이탈경고장치 의무화에 따른 보조금 지원 사업은 올해까지만 진행된다”며 “지원 예산이 조기에 소진될 수 있기에 가급적 상반기에 설치 완료하도록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2020년부터는 관련법에 따라 차로이탈경고장치 미장착 차량에 대해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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