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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車 탄소포인트제 3차 시범사업 추진…2020년 본격 도입 예정

NSP통신, 정효경 기자, 2019-02-07 11:23 KRD7
#환경부 #미세먼지저감 #탄소포인트제 #온실가스감축 #친환경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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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환경부가 지자체 및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3차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을 이번달부터 추진한다.

이번 제3차 시범사업은 6500명을 2월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해 12월까지 진행한다. 참가자는 운행정보 수집방식에 따라 사진방식, 운행기록자기진단장치(이하 OBD) 방식 중 하나에 참여할 수 있다.

환경부는 제1~3차 시범사업 결과를 분석해 운영규정을 올해 내에 마련하고 2020년부터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를 본격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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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운전자가 주행거리를 단축하거나 급가속·급제동을 하지 않고 친환경 운전을 했을 경우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혜택(탄소포인트)을 주는 제도다.

이 시범사업은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발생 저감 등의 효과를 달성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제1차 시범사업부터 추진돼 왔다.

환경부는 “그동안 1~2차 시범사업에 2522명이 참여해 총 주행거리 268만km, 404톤의 온실가스가 감축됐고 미세먼지 발생량은 112kg 감축됐다”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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