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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석한 가운데 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지엠 사장과 (가운데 오른쪽부터) 박우영 나래장애인주간보호센터 센터장, 임한택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장, 유명 쉐프 이연복 홍보대사 등의 모습 (한국지엠)

(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한국지엠이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하 한국지엠 복지재단),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쉐보레 네버 기브 업 캠페인 차량 기증식을 갖고 전국 사회복지기관 30곳에 쉐보레 스파크 30대를 전달했다.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쉐보레 네버 기브 업 캠페인은 전국 231개 사회복지 기관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이 중 심사 기준에 부합한 아동·장애인·노인·다문화 가족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복지단체 30곳에 차량이 지원됐다.

전달된 스파크는 앞으로 사회복지사 및 기관들의 발이 되어 각 지역의 사회복지 서비스 대상자들에 대한 접근성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아동·장애인·노인·다문화 가족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복지단체 30 곳에 제공될 차량과 이날 차량 기증식에 참석한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한국지엠)

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지엠 사장은 “역경에도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가치를 함께 나누기 위해 진행해 온 ‘쉐보레 네버 기브 업 캠페인’이 지역사회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임한택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장은 “오늘 전달되는 스파크가 전국 각지에서 사회복지 서비스를 수행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한국지엠 노동조합은 어려웠던 지난 한 해 동안 시민들이 보내주신 격려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 지역 복지발전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또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 복지재단 후원을 통해 차량기증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온 한국지엠은 2005년 2대의 차량 기증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525대의 차량을 지역사회에 기증했다.

지난해에는 쉐보레 네버 기브 업 캠페인을 통해 90대의 차량을 기증하는 등 현재까지 한국지엠은 615대의 차량을 기증했다. 한국지엠은 올해에도 한국지엠 복지재단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복지를 위한 차량기증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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