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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양천구(구청장권한대행 전귀권)는 7월 13일까지 설계, 공사비의 50%정도를 지원하는 민간건물 옥상 공원화사업 대상지 신청 접수 받는다.

옥상공원화사업은 회색의 콘크리트 옥상에 수목과 초화류를 심고 휴게시설을 설치하여 도심지 내 녹지량 확충과 도시미관 개선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현재 양천구에서는 대학빌딩 등 2개소의 옥상에 공원화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신청대상 건물은 녹화가능 면적이 99㎡이상이며, 2010년12월31일까지 준공 완료된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한 민간 건축물이어야 한다.

그리고 대상 건물 용도로는 ▲ 학교․어린이집 등 환경학습장으로 활용도가 높은 건물 ▲ 병원․복지시설 등 공공성이 높은 다중이용 건물 ▲ 자비로 옥상공원화를 위한 구조안전진단을 기 실시한 건물 도심 등 주변 공원녹지가 부족한 지역에 옥상녹화 파급효과가 큰 건물 등 이다.

한편, 옥상공원 조성 지원대상지로 선정이 되면, 서울시에서 전액 비용을 들여 구조안전진단 용역을 실시하고, 조성이 가능할 경우 설계와 공사비의 50%정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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