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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종태)는 인천항 항만물류 U-시스템 (Incheon-Port Logistics & Ubiquitous System, 이하 I-PLUS)3단계 구축사업의 착수 보고회를 6일 오후 4시 공사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I-PLUS 사업은 “경쟁력 있는 물류 중심기지” 로서의 인천항 육성을 위한 전략 목표의 일환으로 지난 2009년부터 추진했다.

현재 추진 중인 3단계 사업은 이미 구축된 인천항 통합 포탈에 국토해양부의 다양한 수출입 물류 관련 시스템 및 인천항의 5개 컨테이너터미널운영시스템과 연계해 인천항포탈을 화주, 선사, 운송사 등 인천항 이용고객에게 다양한 항만물류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부가가치 중심 서비스로 확대한다.

또한, 기존 제한된 정보를 제공했던 스마트 IPA를 확대 개편해 하이브리드앱(Hybrid App) 방식으로 전체 인천항 통합 포탈 콘텐츠를 스마트폰에 구현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위해 항만 공기업 최초로 표준화된 IT 서비스 관리시스템을 도입, 고객들을 위한 IT 서비스의 수준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항만공사 IT혁신팀 김순철 팀장은 “본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인천항컨테이너터미널운영사, 항만물류협회, 도선사협회, 검수,검량사, 선박동호회 및 선주협회 등 인천항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개선 요구사항에 대한 의견 수렴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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