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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티구안, 500만대 생산 돌파…지난해 한국서 7501대 판매

NSP통신, 정효경 기자, 2019-01-28 14:0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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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폭스바겐 티구안 (폭스바겐)
폭스바겐 티구안 (폭스바겐)

(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폭스바겐이 2007년 첫 출시한 콤팩트 SUV 티구안의 누적 생산 500만대를 돌파했다.

폭스바겐에 따르면 지난 1월 중순 500만 번째 티구안이 볼프스부르크 공장에서 생산됐다. 티구안은 출시 직후부터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으며 폭스바겐 브랜드의 성장 전략과 SUV 공세에 매우 중요한 기여를 한 모델이다.

티구안과 티구안 올페이스는 지난 한 해 동안 약 80만대가 고객에게 인도돼 티구안의 변함없는 인기와 성공을 증명해주고 있다. 아울러 한국 시장에서는 지난해 5월부터 티구안이(올스페이스는 7월부터) 고객에게 인도되기 시작했으며 출시 8개월 만에 총 7501대가 판매돼 수입 SUV 중 2위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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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의 생산 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경영이사회 임원인 안드레아스 토스트만 (Andreas Tostmann) 박사는 “티구안은 500만대 생산이라는 역사적인 기록을 세웠다“며 “이 훌륭한 성공의 기반에는 생산팀의 노하우와 훌륭한 팀워크와 폭스바겐 모델 생산을 향한 뜨거운 열정이 있었으며 이는 폭스바겐 SUV 전략에 강력한 근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베른트 오스텔로(Bernd Osterloh) 폭스바겐 근로자 위원회 위원장은 “티구안은 전 세계 수 만 명의 우수한 직원들의 일자리를 보장해주고 있으며 수익에 엄청난 기여를 하고 있다“ 며 “폭스바겐이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지속적인 영감을 주기 위해서는 티구안의 개발 및 생산에 대한 투자를 줄이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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