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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삼성전자가 양산을 시작한 32GB 마이크로SD 메모리카드는 4세대 스마트폰 등 대용량 모바일 기기에서 풀HD 영상을 자유롭게 녹화하고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마이크로SD(microSD)는 새끼 손톱 정도의 크기에 대용량의 데이터를 빠른 속도로 처리할 수 있어 최근 스마트폰 등의 고성능 모바일기기에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2월 30나노급(1나노: 10억분의 1미터) 32Gb(기가비트) 3비트 낸드플래시 기반 32GB 마이크로SD카드를 양산한 데 이어 이번에 20나노급 3비트 낸드플래시 기반으로
카드 성능 규격 중 최고 수준인 클래스10 32GB 마이크로SD(Class10 32GB microSD)카드를 양산한 것.
이번 32GB 마이크로SD카드는 기존 30나노급 3비트 낸드플래시 클래스4 32GB 마이크로SD카드(최고 쓰기 속도 6MB/s) 대비 약 두 배 빠른 초당 12MB의 쓰기 속도를 구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내년에는 20나노급 64Gb 3비트 400Mbps 낸드플래시 기반으로 32GB 이상의 대용량 메모리카드를 적기에 양산할 예정이다.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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