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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더 뉴 아이오닉 하이브리드·플러그인 출시…그린존 드라이브 모드 첫 적용

NSP통신, 정효경 기자, 2019-01-17 09:0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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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2242~3394만원…다양한 안전사양 기본화

NSP통신-더 뉴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현대차)
더 뉴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현대차)

(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현대차(005380)가 내외장 디자인을 변경하고 편의사양을 대폭 강화한 더 뉴 아이오닉 하이브리드·플러그인을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한다.

더 뉴 아이오닉에는 대기 환경 개선이 필요한 밀집주거 지역, 대형병원, 학교 등 그린존 내부도로 진입 시 모터 주행을 확대하는 그린존 드라이브 모드(GDM: Green-zone Drive Mode)가 현대차 모델 중 처음으로 적용됐다.

그린존 드라이브 모드는 주행모드 중 에코(ECO) 모드 활성화 상태에서 내비게이션 예상 경로 상 그린존이 파악되면 미리 배터리 충전량을 확보하고 그린존 진입 시 클러스터에 그린존 표시등이 점등되며 엔진 시동 시점을 지연시키고 모터 주행을 확대시켜 대기 환경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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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현대차는 더 뉴 아이오닉에 10.25인치 디스플레이 내비게이션과 차로 유지 보조(LFA),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등을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고객이 별도의 선택사양을 적용하지 않아도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 등 폰 커넥티비티를 사용할 수 있도록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도 기본 적용돼 있다.

NSP통신-더 뉴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현대차)
더 뉴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현대차)

더불어 기존에 가장 상위 트림에서만 선택사양으로 적용할 수 있었던 ▲전방 충돌 경고(FCW)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 경고(LDW)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전방 차량 출발 알림 등 지능형 안전기술이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됐다.

이와 함께 기존에 선택사양으로 운영됐던 패들쉬프트가 모든 트림에 기본사양으로 확대 적용됐다. 특히 이번에 적용한 패들쉬프트는 스포츠 모드에서는 변속기능을, 에코 모드에서는 회생제동 단계 조절기능을 해 고객의 운전 스타일과 운전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해준다.

기본 트림부터 선택사양으로 적용할 수 있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은 지도, 공조, 음악, 날씨, 스포츠 등을 상시 표시하는 분할 화면이 가능하며 재생중인 음악의 정보를 제공하는 사운드하운드 카카오의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아이(KAKAO i)의 음성인식 서버를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등 IT 사양이 탑재됐다.

NSP통신-더 뉴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내장 디자인 (현대차)
더 뉴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내장 디자인 (현대차)

아울러 현대차는 더 뉴 아이오닉의 내외장에 신규 디자인 요소들을 적용하고 고객 선호사양을 가장 낮은 트림부터 확대 적용해 하이테크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화했다.

외장은 헤드램프와 리어 콤비램프에 LED를 적용했고 메쉬 타입 라디에이터 그릴, 에어커튼이 통합적용된 주간주행등(DRL) 램프부, 신규 컬러가 적용된 리어 범퍼, 신규 디자인 휠 등으로 역동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확보했다.

실내는 인조가죽 시트, 인조가죽을 적용한 클러스터 하우징, 온도 조절부를 터치 타입으로 적용해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구현한 터치 타입 공조 컨트롤,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위한 마이크로 에어 필터 및 공기청정모드 등이 전 트림에 기본화됐으며 최상위 트림에는 크래쉬패드 무드램프가 적용돼 있어 고급감을 높였다.

모델별 상세 가격은 하이브리드 ▲I트림 2242만원 ▲N트림 2468만원 ▲Q트림 2693만원, 플러그인 ▲N트림 3134만원 ▲Q트림 3394만원이다. (개소세 3.5%와 세제 혜택 후 기준)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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