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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R&D 연구결과에 따라 상승세 회복 전망

NSP통신, 김하연 기자, 2019-01-15 07:40 KRD7
#제약바이오 #R&D #연구결과

(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제약바이오 섹터 내 대형주인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여전히 분식회계 관련 외부의 부정적인 뉴스에 주가 변동폭이 확대되면서 섹터 내 불확실성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연초 및 JP모건컨퍼런스(JP Morgan conference)에 대한 기대감마저 실종됐다.

오히려 시장에서는 JP모건컨퍼런스(JP Morgan conference) 이후 모멘텀이 부재하다고 판단해 비중축소에 대한 의견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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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제품 승인 및 임상 결과를 발표하는 학회와 같은 굵직한 이벤트 고려 시 주가 상승에 대한 모멘텀은 충분하다.

여기에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신약개발 기술이전과 관련된 센티멘탈은 매우 양호한 상황으로 R&D(연구개발) 결과에 따라 향후 상승세를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약바이오 섹터 내 대표적인 고성장 산업인 바이오시밀러와 코스메슈티컬 기업들의 실적이 지난해 내내 부진했다.

바이오시밀러 대표 기업인 셀트리온헬스케어의 경우 직판체제 전환으로 인해 4분기 사상 최악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연간 역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툴리눔 톡신 기업들도 3분기부터 계속된 중국의 따이공 규제 강화로 4분기 실적도 기대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4분기부터 중국향 톡신 수출액이 정상화되고 있으며 향후 정식 시판허가 기대감이 유효하다.

상위제약사들의 경우 폐기 충당금 및 인센티브 지급 등으로 원래 4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여기에 R&D(연구개발) 비용마저 크게 증가하면서 올해 역시 실적에 대한 기대감은 부재한 상황”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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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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